고구마를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유콧코입니다.
이번달은 제가 지출을 좀 많이 했어요.겨울 준비(애들 옷 사기,헬로윈 간식준비등),제 옷,미용실 비용등... 10월은 아직 10일이나 남아 있어서 좀 더 허리띠를 줄이고 살아야겠어요.
머리를 잘 쓰고 진짜 정말 필요한지 잘 생각해서 사야겠어요..ㅜㅜ
근데 그런 고민을 줄어주는 좋은 일이 있었어요.
남편의 삼촌님께서 자인의 밭에 키워주신 고구마를 나눠주신 거예요~^^남편한테 연락도 없이 소포가 도착했으니 놀랐어요~~^^

상자를 열어봤더니 상자에 고구마가 가득 푸짐하게 들어있어요~^^정말 감사합니다~^^아주아주 기쁩니다~~^^

고구마를 자세히 보니까 색깔이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아요. 밤고구마,호박고구마 2종류인가봐요.
지난달쯤에는 마트에서 고구마를 살때 너무 비싸서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있으니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 아들은 맛있는 고구마로 푸드아트에 도전!
고구마가 몸이고 당근이 귀,비타민이 거리...딸깆쨈까지 빨고 완성! 뮐까요?
생쥐래요^^참 상상력이 좋네요.ㅎㅎㅎ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를 만들었어요.
갓구운 고구마라서 그런지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고구마가 산 처럼 많으니까 여러까지 고구마 요리에 도전을 해야겠어요.
내일은 고구마 핫케이크라도 만들어 볼까?^^
배도 마음도 뿌듯합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