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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청설모를 발견

by 스노우퓨처 2020. 10. 13.

안녕하세요.유콧코예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그동안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희 가족 다다음달에 이사를 하려하는데 이사갈 집을 찾으라 바빴습니다...예산이내로 애들 살기 좋은 집을 찾는 것이 아주아주 어려워서 저하고 남편이 많이 신경을 쓰고 찾았던 것 같아요.
다행이 이제 이사갈 집을 찾아서 애들이 뛰어놀 수 있는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사가기전에는 집에 있는 필요없는 물건을 정리하고 딸이 갈 유치원도 알아보고 등등등..할 일이 여러가지 있을 것 같네요.
무사히 이사할 수 있게 기원해야겠어요.
아무튼 이제 주제를 쓸게요....

지난주 일요일에 아들이 저한테 지난번 처럼 산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제가 몇주 전에 애들을 데리고 집근처 뒷산에 산책하러 갔다왔어요.
그때 산에서 작은 개구리,청설모,지렁이,나비등을 보고 아주 재미있게 구경하러 왔어요.저는 실은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고 저한테도 산에 갔다온것은 다이어트 운동이 되니까 가기로 했어요.^^

산은 산이지만 동네 있는 작은 산이에요.길은 안전한 산책로가 있고 운동기구와 벤치도 있어요.운동을 하러 거기에 오는 분들도 많아요.먼저 계단을 올라가고 꼭대기에 도착한후 작은 길에 들어가서 숲속을 산책했어요. 애들 시끌시끌 말을 하면서 가지만 조용히 있으면 새들의 소리가 들려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좀 숲속을 걸어가다가 드디어 발견!


자짠~!!청설모!?
근데 화질이 안 좋고 어더워서 뭔기 뭔지 모르겄네요...ㅜㅜ 확대해서 찍었는데 읔읔...ㅠㅠ

 
자세히 보니까 밤을 깔가먹고 있어요.주택가 한가운데 작은 산에 청설모가 있더니...참 신기하고 애들하고 집에 가까운 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이사가기전에 애들하고 꼭 가야 겠어요.
다행이기도 이사할 집 근처에서도 큰 산이 있으니까 거기서는 더 자연을 느낄 수 있겠어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